▶ 국내/제주도

제주도 여름 휴가 (feat. rain and storm)

연두뷰 2021. 4. 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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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제주도 여름 휴가


최짝꿍의 퇴사에 맞춰 떠났던 힐링 여름휴가.... 였지만 태풍과 함께 였던 여름 휴가.

착한 최군은.. 태풍이 오던 말던 풍경이 보이던 말던 퇴사해서 마냥 좋음 (부럽..)

제주도 올때마다 택시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돈쓰고 마음쓰고 너덜너덜..

그 힘듬을 알기에 코로나도 있고 해서 전기차 K5를 렌트하여 편하게 다녔다. 극성수기라고 가격이 사악했음..

도착부터 느껴지는 태풍의 기운..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똥돼지와 생선구이를 냠냠

배불러서 기분 좋아진 우리는 나름 삼각대 세워두고 사진도 찍었다.

(센터는 안맞았지만..)

동쪽을 여행하기 위해 숙소는 성산으로 잡았다 :)

숙소에 짐 풀고 섭지코지 도착하니 태풍의 기운이 스멀스멀

섭지코지 안에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코스 요리까지는 배부를꺼 같아서 파스타만 먹었는데 맛있어서 코스먹을껄 후회 :-O

밖에 나왔더니 비바람이 몰아치고 어두워서 개무섭.....

제주 편의점 특산물 털어서 먹고 숙면했다.

(아련...)

다음 날 우도로 가기 위해 배타러 나왔다.

성산항 시간표 (참고)

도착하자마자 카트 호객행위가 넘쳐나는 우도..

이쁜거 빌릴까 하다가 가격듣고 차이가 넘 심해서 그냥 젤 싼거 빌렸다.

땅콩아이스크림 먹고 :)

커피도 먹고 :)

 사랑한데이~

바람불어서 사진찍기 힘들고, 습도 높아서 땀이 삐질삐질

풍경은 하나도 안보이는 우도 여행 ^^

속상한 마음 성산짬뽕으로 달래기 ^^

이런 날씨엔 실내로 들어가자..

아쿠아플라넷 :)

물개쇼와 돌고래쇼도 보고 미니언즈 특별전을 하고있어서 방문했다.

미니언즈♡

 

태풍과 함께여서 돈만 쓰고 예쁜 풍경도 많이 못봐서 속상했었는데, 그래도 지나고 돌아보니 그것도 재미난 추억이다 :)

다음의 제주는 맑고 아름답기를 :) 어서 코로나 훠이~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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