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제주도 여름 휴가 최짝꿍의 퇴사에 맞춰 떠났던 힐링 여름휴가.... 였지만 태풍과 함께 였던 여름 휴가. 착한 최군은.. 태풍이 오던 말던 풍경이 보이던 말던 퇴사해서 마냥 좋음 (부럽..) 제주도 올때마다 택시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돈쓰고 마음쓰고 너덜너덜.. 그 힘듬을 알기에 코로나도 있고 해서 전기차 K5를 렌트하여 편하게 다녔다. 극성수기라고 가격이 사악했음.. 도착부터 느껴지는 태풍의 기운..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똥돼지와 생선구이를 냠냠 배불러서 기분 좋아진 우리는 나름 삼각대 세워두고 사진도 찍었다. (센터는 안맞았지만..) 동쪽을 여행하기 위해 숙소는 성산으로 잡았다 :) 숙소에 짐 풀고 섭지코지 도착하니 태풍의 기운이 스멀스멀 섭지코지 안에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