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터키 3

이스탄불 경유지여행 :: 아야소피아, 지하궁전

톱카프궁전이 가까워서 먼저보고 아야소피아로 왔더니 줄이 생각보다 너~무 길었어요. 날씨도 더운데 기다리느라 힘들었네요. 아무래도 친구랑 갔다면 덜 심심했을 것 같은데, 친구도 없고 인터넷도 안되니 그저 줄이 빨리 줄기를 바라며 기다렸습니다ㅠㅠ 아야소피아는 박물관이라고 책자에 써있네요. 360년 콘스탄티누스 2세 때 만들어진 대표적인 서원이면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당이기도 한대요. 입장료는 30리라(12,000원정도) 촉촉한기둥에서 엄지를 돌리는 사람들!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딱히 소원이 생각나지도 않았고, 대기자가 많길래 그냥 구경만 했어요. 생각보다 어려워 보였어요 ㅎㅎ 블루모스크에서도 그랬지만 사람들이 대부분 천장을 보고 있어요 ㅎㅎㅎ 여기저기 보수공사 중이라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아야소피아..

▶ 해외/터키 2016.07.13

이스탄불 경유지여행 :: 블루모스크, 아흐메트3세의샘, 톱카프궁전

블루모스크 사원이 9시부터 입장가능하다고 해서 나름 일찍 나온건데, 대기줄은 꽤나 길었어요. 지루함보다는 신기함이 더 커서, 기다리는 것도 재밌었어요. 입장 시, 여자는 그림과 같이 머리카락을 가려야 했어요. 개인스카프 챙겨온사람도 있었는데, 저는 무료로 제공해주는 파란 보자기?를 둘러줬어요. 재밌는 경험이라 셀카를 찍어놨지만, 나의 못생김이 도드라져 보여서 봉인...ㅋ 신발은 벗고 비닐봉지에 담아서 사원안에서 들고 다니면 돼요. 드디어 사원 안에 들어왔어요! 카페트가 온 벽에 붙어있는 느낌이였어요. 사실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긴 했는데 무엇보다도..... 바닥 카페트가 축축한건..... 왜 때문인지.... 무좀걸리지는 않을까 싶어서 신경쓰였던 ^^; 블루모스크는 외부나 내부나 멋있는 사원이였어요! 블루..

▶ 해외/터키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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