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경유지여행 :: 블루모스크, 아흐메트3세의샘, 톱카프궁전
블루모스크 사원이 9시부터 입장가능하다고 해서 나름 일찍 나온건데, 대기줄은 꽤나 길었어요. 지루함보다는 신기함이 더 커서, 기다리는 것도 재밌었어요. 입장 시, 여자는 그림과 같이 머리카락을 가려야 했어요. 개인스카프 챙겨온사람도 있었는데, 저는 무료로 제공해주는 파란 보자기?를 둘러줬어요. 재밌는 경험이라 셀카를 찍어놨지만, 나의 못생김이 도드라져 보여서 봉인...ㅋ 신발은 벗고 비닐봉지에 담아서 사원안에서 들고 다니면 돼요. 드디어 사원 안에 들어왔어요! 카페트가 온 벽에 붙어있는 느낌이였어요. 사실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긴 했는데 무엇보다도..... 바닥 카페트가 축축한건..... 왜 때문인지.... 무좀걸리지는 않을까 싶어서 신경쓰였던 ^^; 블루모스크는 외부나 내부나 멋있는 사원이였어요! 블루..